CPR서포터즈

CPR과 AED사용의 중요성이 이태원 참사 이후 더욱더 증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서울시에서 제작한 공공앱인 이 어플을 대외활동에서 분석해보았습니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분석하면서 해당 어플리케이션의 활용에 있어서 국민들의 참여가 증대된다면 응급상황에서의 생명을 살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어플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이번 분석 과정을 위해 진행한 인터뷰와 76명의 설문조사를 포함해 분석결과를 담당자분께 전달해드려도 될지 여쭙니다.

우선 이런 좋은 취지의 앱이 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다만 민간 유명 기성앱과 달리 앱 내 화면과 메뉴 이용 시 다소 매끄럽지 못하고 불안정한 면이 있습니다. 첫째, 실제 신고 발생 2~3분 후 푸시 알림이 수신되어 아주 인근에 있으나 이동 시간이 촉박해지거나 처치 지연에 따른 환자 상태 악화 가능성은 속히 개선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둘째, 기타 메뉴 상 설문 관리 외 참여 내역을 살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1회 참여하였을 때 포인트가 적립됐다는 팝업 메시지를 보았는데, 얼마큼 누적됐는지 확인하는 메뉴 또한 없습니다. 또한 이 포인트가 어디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안내 내용 탑재도 필요해 보이며 답변 부탁드립니다. 셋째, 본 앱은 서울시 내 모든 심정지 cpr 필요 환자에 대한 알림이 자동으로 오는 것인지, 119 지령실 혹은 각 출동 소방서에서 선별하여 환자 발생을 등록 및 푸시 송출하는 것 인가요? 넷째, 본 앱은 위치 서비스를 "항상" 으로 유지해야 환자 발생 푸시가 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항상" 상태는 심한 배터리 소모 및 항시 gps 추적으로 인한 발열 등 장기적으로 휴대전화 수명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이를 "앱을 사용하는 동안" 설정에서도 모든 기능이 구현되도록 개선할 생각은 없으신지 여쭙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심정지와 일반인의 CPR에 관심을 갖게되어 다양한 공부를 하던 중 이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오늘날 사회에 꼭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이라 생각되어 서포터즈 체제, CPR 교육 방식, 앱 구동 방식에 대해 연구를 해보았습니다. 연구를 진행하며 참여도를 높이고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를 대학교에서 발표해보고자 합니다. CPR 서포터즈 앱의 화면을 일부 수정하여 대학 수업에서 검토를 받고, 추후 서울시에 개선 및 보완점에 대해 건의드려도 될까요?

잘쓰고 있습니다

좋은 의도로 만든 유익한 앱이네요~

Good idea! 아이디에 숫자 같이 적어야하는거 불편해요 늘 쓰는 아이디가 있는데 그걸 같이 쓰고싶어요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