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의 결혼식을 부타캐!!
15년지기 절친이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하여 미혼인 저에게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준비를 도와달라! 평소 도움주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무것도 모른채 그래그래!를 외쳤지만 경험이 있어야 말이죠... 도와주겠다 큰소리를 쳤지만. 네이버에 [결혼준비하는법] 검색하며 뚝딱거리는 저의 모습을 차마 들키고 싶지않았습니다. 그나마 핀터레스트를 통해서 아 이거 이쁘다 저거 이쁘다 사진 모으고만 있던 중 이런식으로 가다간 친구의 결혼식을 망치겠다싶어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전문가를 찾아가보자! 했는데 때마침 나타난 한줄의 빛... 그거슨 와이즈웨딩 어플이었습니다. 요즘 어플을 통해서 세상살기 좋아졌다는 너무 실감하고 있는데 웨딩 플랜까지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뇨... 취향없는 내친구에게 너무 좋은 (친구야 미안!!!!!!!) 그 어플... 와이즈웨딩... 우선 가입하자마자 보이는 나의 웨딩스타일 테스트!! 디렉팅했던 사진들 하나하나 너무 이뻐서 친구가 이 마저도 고르는데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이건 마치 웨딩 이상형 월드컵이랄까요. 그리고 MBTI 시험과 같았던 플래너 매칭 서비스. 저희와 비슷한 MBTI 플래너로 신청해주시는건가요? ㅋ 결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카페에 편안하게 앉아 최신 웨딩홀 및 화보 트렌드 이렇게 쉽게 접해도 되는건가요? 이 어플을 찾은것만으로도 저는 크게 공로를 받았으니 저의 언젠가의 먼 미래의 결혼식도 친구가 잘 도와주길 바랍니다! ㅋㅋ 와이즈웨딩 어플 감사해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