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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비화가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저는 정신과는 아직 갈 용기가 없어서 안갔지만.. 자꾸 우울함이 불쑥 불쑥 찾아와서 작은 거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보자 감사한 일 한가지씩 써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종이에 쓰자니 어디에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생각하니 꾸준히 못 쓸 것 같아서 휴대폰에 써야겠다 마음 먹었어요. 메모장에 쓰자니 다른 내용들이 많아 못 쓰겠고 앱이 있을까 궁금해서 검색하니 귀여운 감자가 눈에 들어와서 깔았어요. 이 앱을 만들어 주신 개발자 분들과 이용자 분들 모두 행복하길 바라요💗 우리 봄을 지나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2023년도 무사히 잘 지나가봐요. 당신은 존재 자체로 소중하고 빛나는 멋진 사람입니다. 누군지 모를 당신을 응원하며 살아가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