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워요.
좋은 앱인 건 맞는데, 처음 시작 부분에서 결과만 생각하고 성급한 사람들과는 안 맞고 생각이 많은 사람은 잘 맞는다는 부분에서 조금 찝찝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저도 누군가에게 이해받지 못할 땐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오만이 아닐까 싶어 경계하는 편입니다. 모두를 위한 어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이 많다는 건 장점이기도 하지만 때로 방향을 아래로 잡아 깊어질 때가 있어서 전환하거나 때론 쉬어가는 것도 중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쉬는 타임 없이 진지한 질문들만 있고 꼭 뭔갈 해야할 것 같아서 저는 좀 지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