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에 피는 꽃

최고

말이 안나와요.. 엔딩이랑 묘사 각본도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제정신 아닌 게임이네요. 불행한 사람들밖에 없는데 나름대로 행복한게 참..

진짜 초중반 까진 그럭저럭 할만 했지만 플탐을 두어시간 남기고서는 미친 떡밥회수와 엔딩인줄로만 알았던 순간에서 뒷이야길 듣고 진짜 엔딩을 마주한 순간 저는 엄청나게 밀려오는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이 게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유료 미연시뺨치는 미친 겜이었다. 진짜 감사합니다

16년동안 살면서 처음 게임하고 울엇다 ㄹㅇ 개갓겜임 살면서 한번쯤은 꼭 해봐야 하는 게임

명작임

몰입하면서 몇시간동안 계속 했는데 시간 낭비 했다는 생각 전혀 안 들고 후회 안 해요 굿굿

시나리오는 스팀 부정적 항목에서 충분히 공감을 했어서 뭐라 적지는 않겠다.다만, 스팀판을 그대로 이식해와서 그런지 아이패드미니5로 플레이했더래도 배터리나 발열 등을 감당하기가 진짜 버거웠다. 게임개발자들이 게임을 윈도우피시 기준으로 해놔서 그런가??

주인공으로 이걸 한 이야기이지만 다음 업데이트에서는 소 가연으로 플레이할수있는게 생겼으면좋겠네요 그걸로 머리를쓰면 더 재밌을것같습니다!

진심으로 스토리가 완벽하다고 생각되기도 힘들고.. 설정 같은 부분이나 빌드업이 좀 길어서 초반에는 힘들다는 생각도 들고, ui도 잘 안보여서 저장하는 법을 5시간 쯤 했을때 깨달았는데, 그런거 다 떠나서 결말을 보며 느낀 감동과 주인공이 되찾은 기억에서 느끼게 된 소름은 이 게임을 위해 투자한 제 10시간이 넘는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던,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게임입니다.이런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