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해파리 육성 게임

가끔 해파리 밥이나 물 갈아주는걸 깜빡해요 ㅋㅋ 그래서 해파리 물이나 밥 별로 없을때 한번에 갈아주면 마음이 너므 시원해지고 해파리가 팍팍 안 커서 좀 아쉽긴한데 그래도 다 크면 너무 뿌듯해요

2년 넘게 해파리를 키우고 있는데요 애가 덩치가 커질수록 밥을 빨리 소화해서 밥 주는 텀이 짧아지고 있어요. 애가 커지면 수조도 큰 걸로 바뀌듯 좀 더 포만감 있는 먹이로 바뀌는 업그레이드도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500일동안키운 제 해파리가 죽었어요 너무 슬퍼서눈물나뇨 해파리귀여워

나랑 3개월 가량 함께 했던 썬플라이는 수조를 안 갈아줘서 해파리 나라로 떠났지만 그의 의지를 이어받은 달목이는 여전히 내 곁을 지켜주고 있음. 달목이를 만나게 해줘서 고맙슨.

정말 재밌고 해파리도 귀여운데 까먹고 조금만 안 들어가면 처음부터해서 진짜 너무 아쉬워요 ㅠ 해파리 물 갈아주는거랑 밥 주는게 따는걸 좀 천천히 딸게 해주세요 게임은 재밌어요!

사랑하는 쭈니어여 나와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를 함께한 쭈니어여 이제 너를 놓아줘야 하는구나 나와 함께한 500일이 아무것도 아니였다는 듯이, 내 잠깐 한눈을 판 사이에 넌 떠나버렸구나 사나이로서 부끄럽지만 눈물 한방울이 내 뺨을 타고 이미 떠나버린 너를 적신다 아아 나의 삶의 빛이 되었던 네가, 이젠 어두컴컴한 밤을 밝혀주는 달빛이 되어 나를 환하게 비추겠구나 쭈니어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자, 쭈니어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자. 되뇌이며 살아가겠다. 500일간의 추억은 죽을때 까지 내 마음속에

폰 세대를 바꾸면서 아슬아슬한적도 없이 잘 키워왔는데 최근 안하던 운동도 시작하고 이래저래 신경 쓸 일이 많았긴 했지만 나의 해파리가 죽었다니 ㅠㅠ 너무 충격적이고 많이 슬프기도하고 허무하기도 하고 속시원하기도 하고 참 여러생각이 드네요 그동안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다시 키우려니 또 죽이게 될까봐 흑흑 전 떠나지만 다른분은 안죽이고 잘 키우시길 바라요:)

중학교 3학년 처음 폰 바꿨을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키운 해파리가 죽어버렸어요 ㅎㅎ... 나름 오래 키웠다고 자부심 가졌었는데 이런 데이터조각이 뭐라고 좀 속상하네요 이번에 다시 키우는 해파리는 잘 키워볼게요

안녕하세용 20일째 해파리 유키를 키우는 슈라고 합니당 일단 해파리 막상 키우려면 힘든데 개임으로 키우니 쉅고 간편하게 키울수있어 좋고.또 해파리가 점점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커지고 기록도돼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밥,물갈아주기를 할수있어 현실성이 더욱더 좋은데 단 한가지 오타가 있어 말씀드립니당 "만족도"를 "만복도"라고 쓰셔서 약간 헷갈리네용 오타만 지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계속 안좋은 생각과 우울함에 안좋은 생각까지 해보기도 했는데 이게임으로 극복되고있어요 벌써 34일 지났네요 제가 신경 쓰지 않음 죽음 분명이 너무 불쌍해서 계속해 키우고 있어요 평생할게요 섭종하지 말아주세요 끝까지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