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내가

'내차 내가'는 중고차 개인 간 직거래 시장을 플랫폼 화 한 것으로 개인 간 직거래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인 '수수료 제로'에 그간 개인 간 직거래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던 '인증 점검'을 필수로 받게 하는 프로세스를 결합한 플랫폼입니다.


'내차 내가'의 주요한 특징으로는 객관성과 투명성입니다.
현재의 중고차 시장이 레몬마켓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입니다. 즉, 구매자와 판매자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균일하지 않기 때문에 판매자는 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차량을 표현하여 구매자에게 가치 이상의 금액을 요구할 수 있고, 구매자는 판매자가 제공하는 정보에 전적으로 의지하여 거래에 임해야 하다보니 해당 중고차가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알지 못한 상태로 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는 약간의 하자가 있는 것을 넘어서 하위매물, 침수차, 사고차가 버젓이 거래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저품질의 차량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다보니 구매자는 판매자를 믿지 못하게 되고, 중고차 구입이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이는 중고차 시장 뿐만 아니라 개인 간 직거래 시장에서도 만연한 일로 구매자가 굉장히 소극적으로 중고차 거래에 임하게 되는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내차 내가'는 구매자가 주체성을 가지고서 거래에 임할 수 있도록 모든 프로세스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판매자가 매물을 올리기 위해서는 '내차 내가'와 계약한 정비소에 방문해야 합니다. 이는 판매자 소유의 정비소에서 '인증 점검'이 이루어져 정보를 조작하는 것을 방지하여 좀 더 객관적인 정보가 생산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정비소에서는 점검을 마친 후 '내차 내가'에 점검한 정보를 발신하고, '내차 내가'의 승인과 함께 해당 매물이 공개되게 됩니다. 구매자는 '내차 내가'에 공개된 판매자가 원하는 판매가격, 공식적인 시세, 그리고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시된 추천 가격을 먼저 확인한 후 가격을 제시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구매자들이 제시한 가격을 함께 볼 수 있으며 그 가격들을 참고하여 구매자는 가격을 제시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가격으로 판매자가 거래를 선택하고 구매자는 해당 가격으로 판매자와 거래하게 됩니다.


거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차 내가'에서는 수수료가 전혀 없다는 사실입니다. '내차 내가'에서 판매자가 부담하는 가격은 매물 등록 시 '인증 점검 비용' 뿐입니다. 거래는 모두 개인 간에 이루어지는 것이고, '내차 내가'를 통해 결제받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를 뗄 필요가 없습니다.
개인 간 직거래 시장을 그대로 플랫폼화 했고, 대신에 인증을 위해서 부담해야하는 인증 점검 비용이 있을 뿐입니다. 이는 '내차 내가'와 계약한 모든 정비소에서 발생하는 공통 비용이라 정비소 별 편차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수수료가 절대 없다는 사실과 매물의 정보를 구매자가 볼 수 있다면 모르는 채 부담해야 하는 비용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등록 대행 등의 후속 서비스도 '내차 내가'에서 모두 제공하고 있고, 구매자가 자신의 선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이용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간 중고차 거래에서 소극적이었던 구매자에게 주체성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구매자는 '내차 내가'에서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정보를 보고, 다른 사람들이 해당 매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른 사람들이 제시한 가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차 내가'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투명성'입니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친 정보는 불합리합니다.
'내차 내가'에서 거래의 상대가 일반 개인이든, 딜러든, 매매상사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차 내가'는 일괄된 프로세스가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구매자나 판매자가 일반 개인이더라도 자신이 원할 때에 언제든 매물의 정보를 볼 수 있고, 그 정보를 통해서 스스로 차량의 가치를 판단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